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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백10년 1000ml (현금가)
"아일라 위스키의 거친 야생미를 가장 정직하게 담아낸 피트의 정수, 강렬한 연기 속에 숨겨진 마법 같은 달콤함"
-술에 대한 설명
아드벡 10년은 전 세계 피트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도전적이면서도 숭배받는 아일라(Islay)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이 술은 피트 수치가 약 50~55ppm에 달할 정도로 강렬한 훈연 향을 자랑하며,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은 '논 칠 필터드(Non Chill-Filtered)' 방식을 채택해 원액 본연의 풍미를 온전히 보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일라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맛의 밸런스를 가졌다고 평가받는데, 이는 증류기에 부착된 '정류기(Purifier)'가 무거운 성분을 걸러내고 과일 향을 내는 가벼운 성분만을 통과시키기 때문입니다.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Jim Murray)로부터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되는 등 그 품질과 예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인공적인 색소 첨가 없이 오직 오크통 숙성만으로 얻어진 자연스러운 밝은 빛깔은 아드벡의 순수함을 대변합니다.
-테이스팅 노트
잔을 채우면 옅은 짚색의 액체가 흐르며, 코끝에는 마치 해변에서 피운 장작불의 연기 같은 강력한 피트 향과 함께 톡 쏘는 레몬, 라임의 시트러스가 화사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 머금는 순간 강렬한 탄내와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의 풍미가 혀를 자극하지만, 곧이어 다크 초콜릿과 바닐라, 구운 마시멜로의 반전 있는 달콤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마신 뒤에는 연기 자욱한 피트의 여운과 함께 알싸한 흑후추의 스파이시함이 입안 가득 오랫동안 지속되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시음 방법
아드벡 10년이 가진 다층적인 피트 아로마를 탐험하려면 상온에서 튤립 모양의 글렌캐런 잔에 따라 니트(Neat)로 시음하는 것을 가장 권합니다. 처음에는 강렬한 연기 향에 집중하고, 시간이 지나며 피어오르는 숨겨진 과일과 꽃향기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만약 피트 특유의 자극을 조금 부드럽게 즐기고 싶다면 물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보길 바랍니다. 물과 만난 원액이 닫혀 있던 달콤한 향기들을 열어주어 한층 더 크리미하고 복합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가운 탄산수와 섞어 하이볼로 즐기면 아드벡 특유의 스모키함이 청량감과 만나 세련된 풍미로 변모합니다.
-가나주류백화점 페어링 음식 추천!
강렬한 스모키함과 소금기를 지닌 위스키인 만큼, 불향이 살아있는 요리나 짭조름한 해산물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숯불에 구운 양갈비나 훈제 베이컨과 함께했을 때 위스키의 피트 풍미가 고기의 육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줍니다. 또한 아일라 위스키의 전통적인 짝꿍인 신선한 석굴에 위스키를 몇 방울 떨어뜨려 즐기거나, 풍미가 강한 블루치즈와 곁들여 보길 바랍니다. 디저트로는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을 추천하며, 아드벡의 스모키한 여운이 초콜릿의 단맛과 만나 입안에서 마법 같은 마리아주를 선사합니다.
-브랜드 설명
Ardbeg은 1815년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 설립된 이래, 가장 복합적이고 스모키한 위스키를 빚어내는 증류소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한때 증류소 폐쇄라는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열정적인 팬덤인 '아드벡 커미티(Ardbeg Committee)'의 지지와 독창적인 마케팅을 통해 오늘날 가장 상징적인 피트 위스키 브랜드로 부활했습니다. Ardbeg은 단순히 술을 만드는 것을 넘어 피트라는 요소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을 지향하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가장 완벽한 아일라 몰트'라는 찬사를 듣고 있습니다. 검은색 라벨과 켈트 문양의 로고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Ardbeg만의 거친 야생성과 깊은 역사적 장인 정신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