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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 PX쉐리캐스크 1000ml
"아일라의 강렬한 피트와 페드로 히메네즈의 진득한 달콤함이 만난 완벽한 조화"
-술에 대한 설명
라프로익 PX 캐스크는 캐스크 컬렉션의 핵심 제품으로, 브랜드 최초로 페드로 히메네즈(Pedro Ximénez) 셰리 캐스크를 사용하여 완성된 위스키입니다. 이 제품은 세 단계의 독특한 숙성 과정인 트리플 머추어드(Triple Matured) 공법을 거칩니다. 먼저 아메리칸 오크 엑스 버번 캐스크에서 기본 숙성을 거친 뒤 작은 사이즈의 쿼터 캐스크로 옮겨져 숙성을 가속화하고, 마지막으로 달콤한 PX 셰리 캐스크에서 최종 피니시를 거쳤습니다. 48%의 도수로 병입되어 라프로익 특유의 강력한 연무 향과 PX 셰리의 풍부한 과실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위스키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잔을 채우면 짙은 구리색 광채와 함께 라프로익 고유의 소독약 향, 강한 피트 연기, 해초의 짠맛이 코끝을 자극하며, 그 뒤로 달콤한 건포도와 당밀의 아로마가 피어오릅니다. 입안에 머금으면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말린 과일의 달콤함과 훈연 향이 가득 차며, 감초와 구운 견과류의 복합적인 풍미가 층층이 느껴집니다. 마무리는 매우 길고 깊게 이어지며, 혀끝에 남는 기분 좋은 스모키함과 달콤한 셰리의 여운이 아일라 위스키의 진수를 경험하게 합니다.
-시음 방법
강렬한 피트와 달콤함의 대비를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서는 니트(Neat)로 시음하며 다채로운 레이어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테이스팅 글라스에 따른 후 약 5분 정도 시간을 두면 닫혀있던 과실의 단향이 더욱 풍성하게 살아납니다. 48%의 탄탄한 도수 덕분에 소량의 물을 더하면 숨겨져 있던 크리미한 질감과 바닐라 향이 선명해지며 주질이 부드럽게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나주류백화점 페어링 음식 추천!
강력한 스모키함과 달콤한 셰리 풍미는 풍미가 강한 음식들과 최상의 시너지를 냅니다. 소금으로만 간을 한 스테이크나 훈제 오리 구이는 위스키의 피트 향과 훌륭하게 어우러지며, 짭조름한 하몽이나 블루 치즈는 위스키의 단맛과 대비를 이루어 감칠맛을 잡아줍니다. 디저트로 다크 초콜릿이나 말린 무화과를 선택하면 위스키의 천연 산미와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브랜드·증류소 설명
라프로익 증류소는 1815년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 남해안에 설립된 이래, 독보적이고 강력한 피트 풍미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사랑하거나 혹은 증오하거나(Love it or Hate it)"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할 만큼 개성이 뚜렷하며,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로 알려져 왕실 인증서(Royal Warrant)를 받은 유일한 증류소이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플로어 몰팅 방식을 고수하며 생산되는 라프로익은 해조류와 소독약 같은 독특한 해양성 피트 캐릭터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